인터넷트렌트의 국내 검색엔진 이용 비율은 2023년 06월 28일 기준 현재 1위 네이버가 약 55%, 2위 구글은 약 35%이고, 3위 다음은 약 4%, 4위는 빙으로 3.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포함하는 경우에는 Google이 NAVER 보다 이용자 수가 약 1.5배 정도 많으며, 1위는 모든 서비스를 합진 것 보다 많은 수치로 YouTube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1. SEMRUSH의 대한민국 모든 웹사이트의 월간 방문자수 순위
국내 웹사이트 방문자 순위는 SEMRUSH의 2023년 04월 월간 누적 방문자수 기준 1위 유튜브가 37억2,000만, 2위 구글이 6억6,788만, 3위 네이버는 4억2,137만명이고, 카카오의 서비스 중 티스토리는 9,561만, 다음은 7,675만, 카카오닷컴은 5,614만명으로, kakao의 서비스를 모두 합산하여도 NAVER의 방문자 수 보다 적으며, kakao 서비스내 가장 많은 방문자 수는 'tistory.com'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2.티스토리와 다음의 월간 방문자 수 비교
인터넷 웹사이트의 트래픽은 2023년 부터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COVID 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0년 부터 증가하였다가 2022년 이후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 입니다. 포털사이트 다음은 2010년대 초반에는 네이버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카카오와 합병 이후 주요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이용자 이탈이 시작되었고, 2020년대에 접어들면서 구글에 2위를 내주게 되었는데, 현재는 4위 빙과도 0.5%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SEMRUSH의 2023년 04월 월간 누적 방문자수 기준 tistory는 9,561만명, Daum은 7,675만명으로, 1일 방문자수로 환산하면 티스토리는 318만7,000명, 다음은 255만8,000명 입니다. 국내 인터넷 서비스 방문자수에는 해외 이용자도 포함되기 때문에 인구 비율로 환산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있지만, 인구 5,000만명을 기준으로 할 때 하루 평균 국내 인구 중 tistory는 약 6.18%, 다음은 약 5.16%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4. 티스토리를 통해 발생하는 애드센스의 총 수익은 얼마나 될까?
구글 애드센스는 평균적으로 페이지RPM $1.5 달러 정도로 운영하는 컨텐츠에 따라 편차가 많은데, 최근에 가장 수익이 낮은 주제는 PC유입 비중이 많은 IT관련 분야 입니다. 데스크탑 또는 노트북을 이용하여 인터넷 서비스에 접근할 때 애드가드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전문적인 주제를 다룰수록 광고 클릭률이 낮아지게 됩니다.
애드센스 광고 노출이 PC 보다는 모바일 디바이스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과거 통계를 현재에 반영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2020년 애드센스 고수익자 순위 3위 숀 호건은 1일 방문자 수 344만명에 월 6억7,500만원, 1일 환산시 약 2,250만원, 4위 케빈 로즈는 1일 방문자수 311만명에 월 6억1,300만원, 1일 환산시 약 2,043만원 입니다.
애드센스 수익 4위 케빈 로즈의 페이지RPM은 원화로 약 6,569원, 달러로는 약 $5 달러로 상당히 높은 편인데, 통상적으로는 페이지 RPM $3 달러면 높은 편에 속하게 됩니다. 만약 티스토리 1일 방문자수 약 318만명과 비슷한 4위 케빈 로즈의 수익을 그대로 반영 한다면 티스토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총 수익은 1일 약 2,089만원, 월간 약 6억2,670만원 입니다.
다만, 이러한 수치는 전세계 최상위 컨텐츠를 운영하면서 고수익을 내고 있는 사용자와 단순 비교한 수치로, 페이지 RPM $3 달러를 적용할 경우에는 1일 836만원에 월 2억5,067만원, $1.5 달러를 적용할 경우에는 1일 418만원에 월 1억2,534만원 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세계 평균치를 적용할 경우에 티스토리의 모든 블로거가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하루 418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루 $10 달러는 커녕 최소 지급금액 기준인 $100 달러를 한달 동안 열심히 포스팅 해도 수익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5. 카카오는 티스토리 자체 광고를 통해 어느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을까?
티스토리에서는 2023년 06월 27일 11:00 부터 자체 광고를 tistory 본문 상단 또는 하단에 노출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광고 게재 중지 또는 방문자의 초기 이탈이 증가하였습니다. 이탈률이 높아지는 것 자체가 체류 시간이 줄어들어 페이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중복 광고로 인한 부정클릭 증가로 인한 수익 감소와 계정 정지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든 티스토리 사용자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산출한 페이지 RPM $3 달러시 1일 836만원에 월 2억5,067만원, $1.5 달러시 1일 418만원에 월 1억2,534만원에서 최대 50%의 수익이 카카오에서 가져간다는 전제하에 개인과 kakao는 각각 페이지 RPM $3 달러에서는 1일 418만원에 월 1억2,534만원에서 $1.5달러시에는 1일 218만원에 월 6,267만원의 총 수익이 발생합니다.
다만, 여기에는 중복 광고로 인한 방문자 이탈과 부정 클릭으로 수익 감소 등은 반영되지 않고, 카카오의 무리한 광고 정책으로 인한 워드프레스와 블로그스팟, 네이버 블로그로 이전 및 티스토리 게시물 비공개 또는 계정 삭제 등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kakao에서 얻고 있는 수익은 오늘 보다는 내일이, 내일 보다는 모레가 점점 더 적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은 확실 합니다.
이와 함께 티스토리 블로거가 워드프레스와 구글 블로그스팟으로 이전하면서 기존의 사용자 또는 새로운 가입자가 블로그의 기존 트래픽을 유지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카카오가 티스토리에 자체 광고를 송출하기 이전 수익의 합 이내 수준 정도가 한계치라고 생각 됩니다. 다시 말하면, 카카오의 티스토리 약관 개정을 통한 광고 송출은 서비스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사용자 이탈을 초래하면서 TISTORY와 자체 광고 플랫폼인 kakao AdFit이 사라지게 되는 시작점 이라는 부분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