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는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광고 플랫폼 서비스로, 세계 최대의 인터넷 스트리밍 및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도 애드센스를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Google AdSense는 사용자와 구글이 68 : 32 비율, 검색 광고의 경우 50 : 50 비율로 광고 수익을 배분하고 있어 광고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카카오에서 조차 버림 받은 애드핏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HTML과 CSS, XML 등을 이용하여 스킨 편집이 가능한 티스토리와 구글 블로그스팟, 워드프레스 등에서 애드센스 광고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1. kakao TISTORY
카카오의 티스토리는 'Tattertools'와 'history'의 합성어로 2006년 05월에 태터툴즈 개발사인 태터앤컴퍼니(TNC)와 다음커뮤니케이션즈(Daum Communications)가 공동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2007년 07월에 지분 100%를 확보한 다음(Daum)에 이전되었고, 2014년 Daum과 kakao의 합병이후 현재는 카카오가 운영중 입니다. TISTORY는 NAVER blog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3년 04월 기준 월간 방문자 수 9,561만명으로, 7,675만명이 방문한 다음 보다 약 2,000만명이 더 많은 방문자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HTML과 CSS를 이용한 스킨 편집이 가능하여 구글 애드센스 광고 게재가 가능한 대표적인 국내 서비스로, 2010년을 전·후로 하는 시점 까지 IT관련 전문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AdSense 수익을 위한 이슈 또는 OOO에 대한 효능 등 같은 내용의 중복 포스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저품질로 인한 블로그 백업 및 폐쇄, 재개설이 반복되자 블로그 도메인 수정 기능 및 복구 기능이 제외 되었고, 백업 기능을 지원하지 않다가 최근에 다시 지원이 시작 되었습니다.
TISTORY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입형 블로그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어 스킨 편집 또는 광고 배치, 블로그 운영에 관련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킨 지원이 다양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여 BookClub Skin 등 많이 이용하는 스킨에 대한 별도의 포스팅이 많으며, 국내 사용자에게 익숙한 형태의 에디터와 사진과 파일의 첨부를 20MB까지 할 수 있어 네이버 블로그의 파일 첨부 10MB 보다 2배의 용량을 지원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계정이 카카오 계정으로 통합되고, 계정당 개설할 수 있는 블로그 제한은 10개, 운영할 수 있는 블로그 수는 5개에 하루에 최대 15개의 글을 올릴 수 있는 제한이 적용 됩니다. 이와 함께 서비스가 느려서 관리자 페이지 로딩에도 시간이 걸리고, 서비스 안정성이 떨어지며, 사진이 많은 포스팅의 경우 이미지가 노출되지 않고,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메시지와 함께 바보 같은 캐릭터가 나타납니다.
이와 함께 2023년 06월 27일 11:00 부터 카카오가 티스토리 블로그 상단과 하단에 자체 광고로 애드센스를 노출하기 시작한 이후 'client=ca-pub-9527582522912841' 펍코드 중복과 부정 클릭으로 인한 애드센스 광고 게재 중지 및 연속적인 광고로 인한 이탈이 증가하였으며, TISTORY 인터페이스가 지저분해지고, 구글 서치 콘솔과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서도 사이트의 검색 가중 치 부여 시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카카오의 자체광고가 애드핏이 아니라 애드센스로 적용하였다는 자체가 kakao AdFit 광고주 입장에서는 서비스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인식을 할 수 밖에 없으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자체 광고 송출 및 하반기 내에 추가 수익모델 제시 부분에서도, 자신의 광고 수익도 챙기지 못하는 회사가 남의 광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한메일의 온라인 우표제가 다음 검색과 카페 등 모든 서비스가 네이버에게 밀리게 되면서 쇠락(衰落)의 길로 접어 들었고, 프리챌의 유료화와 네이트온의 유료 문자 정책이 무료 서비스에 밀려 사용자 이탈을 초래하게 된 것 처람 카카오의 티스토리 자체 광고는 희대(稀代)의 사건으로 남을 것이며,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운영하는 것은 수익 감소를 안고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2. Google Blogger
구글 운영하고 있는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Blogger)는 파이라 랩스(Pyra Labs)가 1999년 08월에 시작한 블로그를 2003년 02월 18일에 인수 합병하여 블로그스팟(blogspot.com)의 서브 도메인을 통해 계정당 최대 100개의 블로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블로그를 전체 공개와 비공개, 한정 공개로 설정할 수 있으며, 포스팅에 대한 제약이 적고 자유도가 높아 19금 성인용 컨텐츠는 올릴 수 있는데, 블로그를 성인용으로 표기해야 하고, 블로그 접속 시 민감한 콘텐츠 경고 페이지가 먼저 뜨게 되며, 성인물로 수익을 내서는 안 되는 제한이 있습니다.
구글 블로그스팟은 블로그의 데이터 백업 및 복원과 블로그의 테마 백업 및 복원을 지원하고, API연동을 통해 이메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으며, 예약 발행과 발행한 글을 발행 시점 보다 과거로 날짜 및 시간 변경이 가능하여, 타 블로그의 글을 이전하거나 백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블로그 주소 변경과 팀 블로그 지원, 블로그 포스팅의 고유 주소 생성 또는 변경이 가능하고, 통계 기능에서 접속하는 국가와 사용하는 운영체제 및 웹 브라우저, 접속 링크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oogle Blogspot은 반응형 스킨 테마로 Contempo와 Soho, Emporio와 Notable, Essential 템플릿을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 테마 이외에 워드프레스(WordPress)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디자인 되어 다양한 형태로 배포되는 템플릿은 무료 버전 또는 유료 버전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무료 테마의 경우 일부 기능에 제약이 있으며, 유료 테마는 SEO 최적화와 빠른 로딩, Template 내의 Script 추가와 인터페이스 변경, 푸터 영역 수정이 가능합니다.
구글 블로거에서 기본으로 배포하는 테마가 아닌 커스텀 테마를 적용할 때에는 그 테마에 기본이 되는 테마를 우선 적용하고 설치해야 제대로 작동한다. 이는 서버 시스템의 문제이기 때문에 구글 블로거 팀이 고치기 전까지는 사용자가 해결할 방법이 없다.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광고 게재가 가능한 구글 블로그와 티스토리 및 워드프레스 비교
티스토리에 자체 광고로 kakao AdFit이 아니라 Google AdSense 광고로 TISTORY 본문 상단과 하단에 랜덤으로 게재하면서 사용자 이탈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 대체로 사용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로 WordPress와 함께 Google Blogger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와 비교하면 구글 블로그스팟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웹호스팅 비용 및 SSL 인증서 구입에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으며, Google 서비스로 검색엔진에 SEO를 최적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별도의 외부 도메인을 구입하여 적용할 수 있으며, 백업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외부 도메인 + 백업' 기능을 이용하면 워드프레스 등의 다른 서비스로 이전이 용이하기 때문에 TISTORY에서 WordPres로 바로 이전하지 않고 중간 단계로 Blogspot을 이용하는 것이 비용 지출을 줄이면서 애드센스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다만, 구글 블로그는 에디터가 불편하고, 사진 업로드 시 크기 문제가 있으며, 파일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 자바스크립트 등의 플러그인 사용 시 외부에 호스팅 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포스팅에 파일 첨부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구글 드라이브 등의 클라우드와 연계하여 포스팅을 작성해야 하고, 별도의 작업을 통해 카테고리를 생성할 수 있으며, 목록 페이지의 1MB 텍스트 제한이 적용되어 있어 포스팅 상단에 점프 브레이크를 삽입해야 7개 이상의 글 목록에 페이지에 표시 됩니다.
3. WordPress
워드프레스(WordPress)는 맷 멀런웨그(Matt Mullenweg)가 2003년도에 하이퍼텍스트 프리프로세서인 PHP(Hypertext Preprocessor: )를 기반 세계 최대의 자유-오픈 소스 소프트웨어(F/OSS, FOSS: Free and Open-Source Software) 저작물 관리 시스템(CMS: Content Management System) 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WordPress는 W3Techs의 2023년 04월 기준 전세계 웹사이트의 43.0%가 워드프레스로 제작되어 있으며, 전체 콘텐트 관리 시스템(CMS, Content Managment System) 중 64.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카카오 자체 광고를 추가한 이후 구글 블로그와 함께 TISTORY의 대안으로 워드프레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도메인 구입과 웹호스팅 비용이 발생하며, 스킨 테마도 추가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설치형인 'wordpress.org'를 이용하여 도메인과 웹호스팅을 별도로 이용하거나 'wordpress.com'을 선택하여 자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에 따라 서비스 이용 및 비용 발생에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워드프레스닷컴에서는 저장공간 1GB의 무료 서비스와 월 $4 달러에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도메인과 저장공간 6GB를 제공하는 개인용, 월 $8 달러에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도메인과 프리미엄 테마 및 저장공간 13GB에 WordAds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외에 월 $25 달러에 저장공간 200GB의 비즈니스 요금을 이용해야 플러그인과 테마 설치 및 방화벽과 외부 광고 플랫폼인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오알지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도메인과 테마 구입, 웹호스팅 비용에 보안 SSL 플러그인과 템플릿 구입에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구글 블로그스팟 템플릿에 비해 워드프레스 템플릿 가격이 높은편으로, 보통 연단위 라이선스에 $50 달러 이상, 테마의 영구 라이선스 구매에 약 $250 달러 이상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악성코드와 DDOS 공격에 대한 대비 및 필요에 따라 SFTP/SSH, WP-CLI, Git 도구 등도 구성해야 합니다. 참고로, WordPress에 유·무료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으면, 에디터 부터 기능 까지 Google Blogger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WordPress의 경우 Google AdSense 광고 게재를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비용이 발생하게 PHP 언어에 익숙해지고, 포스팅이 검색엔진에 노출되어 수익이 발생하는 데에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와 함께 구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연간 40만원 ~ 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게 되어 티스토리 블로그 이전 수단으로 선택할 때 월 $100 달러 수준, 연간 $ 1,200 달러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여도 기존의 TISTORY를 유지하는 것이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티스토리의 대안으로 수익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네이버 블로그,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워드프레스나 구글 블로그를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WordPress의 경우 생성하는 블로그 마다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에 티스토리에서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비용을 고려하는 것과 함께 하나의 블로그에 통합할 것인지, 아니면 별도로 운영할 것인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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